이창우(우) 보람그룹 수석대표가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보람상조는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우수기업을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1차 서류심사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보람상조는 1991년 최철홍 회장이 설립한 보람그룹의 상조 전문 브랜드다. 설립 이후 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실시, 국내 최초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및 장례 의전도우미 운영, 국내 최초 사이버추모관 및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국내 최초로 링컨 컨티넨탈 차량을 장의리무진으로 개조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미국 대통령 의전차량을 공급하는 캐딜락사의 에스컬레이드 ESV를 주력 장의리무진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전문 장례인력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전문 지도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2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종산업과의 제휴를 다양하게 맺고 있다. 쿠쿠홈시스, KT 등 각각 렌탈가전업계와 통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손잡고 제휴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보람상조는 2012년 사회봉사단을 공식 출범시켜 지역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 등 맞춤형 사회공헌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6년에는 남자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창단, 생활체육 활성화와 탁구 꿈나무 육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업무용 PC 150여 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하며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문제와 환경문제 해결에도 나선 바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가면서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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