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Pay 플랫폼 브랜드를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하고 개편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페이로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UI·UX도 대폭 개편했다. 먼저 하나페이 메인 화면인 '마이'는 하나카드만의 특화 서비스인 ▲여행 ▲직구 ▲AI 추천 맛집 ▲모바일신분증 등의 서비스를 전면 배치했다.

또한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트래블로그 서비스도 메인 화면에 반영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들에게 18개국 통화 환율 100% 우대 환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페이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고 직관적인 결제 경험이 가능해졌다.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한 QR결제화면을 최적화하고 QR결제 혜택 이벤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크카드의 잔액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잔액 부족으로 인한 카드결제 오류를 방지하는 등 손님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페이의 새 출발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페이 신규 고객 중 스탬프 모으기를 성공한 선착순 30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고, 기존 고객 중 럭키볼 모으기를 완료한 선착순 1만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스틱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하나페이'가 하나금융그룹의 Pay플랫폼이자 생활여정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향후 '전국 맛집 지도 서비스', '혜택있는 해외직구' 등 생활 속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컨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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