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NH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삼계탕 500인분, 김치 400kg, 수박, 떡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정경화 광야교회 홈리스센터 센터장 ▲최은화 사단법인 사막에 길을내는사람들 사무국장 ▲김형옥 영등포 쪽방 상담소 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 등에 여름철엔 보양식인 삼계탕과 겨울철엔 연탄 및 필요물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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