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NH투자증권이 강원도 횡성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6대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원도 횡성군 농촌 지원사업은 경북 봉화군과 전남 고흥군 그리고 충북 괴산군에 이어 올해 4번째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60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이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시설을 교체하고, 2022년부터는 경로당 등에 냉장고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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