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삼성생명이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9월 16·17일 양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1500개 팀 3000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전국 동호인 대회로, 예선은 조별 풀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호인은 누구나 배드민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종목은 연령대 및 급수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분된다.

삼성생명은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건강하고 명랑한 분위기의 대축제로 만들기 위해 순위와 성적을 떠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대회 곳곳에 더했다. 부자·모녀 등 가족끼리 팀을 꾸려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을 별도 운영하고, 가장 많은 동호인이 출전한 클럽에게 '단체참가상'을 시상한다.

삼성생명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펼치는 시범경기도 볼거리다. 시범경기가 끝난 뒤에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이벤트 경기와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경기장 외부 광장의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게임 존', '더 헬스 존' 등 각종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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