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사진=메가박스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메가박스는 크래프톤의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의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생중계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펍지 글로벌 시리즈는 배틀그라운드로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이번 PGS 2는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이 대회에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PGS 2 그랜드 파이널의 총 18개 매치를 메가박스 코엑스점, 송도점, 대구신세계점 총 3개 지점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생중계는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 시스템이 갖춰진 영화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장 현지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국내 e스포츠 마니아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메가박스는 PGS 2 그랜드 파이널 생중계 예매 관객 대상으로 PGS 2 개최를 맞아 출시된 한국의 '젠지', 유럽의 '트위스티드 마인즈', 북미의 '소닉스', 중국의 '포 앵그리 맨' 등 배틀그라운드 4개 글로벌 파트너 팀의 '팀 에디션 스킨'을 랜덤으로 1종씩 증정한다. 예매는 9일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메가박스는 앞으로도 e스포츠를 포함해 영화관에서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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