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단법인 여시관
사진=재단법인 여시관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재단법인 여시관은 지난 5월 학생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 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 '여시관 불교 번역상 공모'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독후감 대회는 9월 10일부터 총 36편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재단법인 여시관 내부 2인, 외부 전문 심사위원 4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독후감 대회 수상자는 총 7명으로 ▲고다경(소프트웨어학과), ▲임세린(한의학과), ▲장채연(의료미용학과), ▲오찬희(경영학과), ▲이레(중국어학과), ▲임우진(회계세무학과), ▲박세연(프라마나학과)이 선정됐다.

재단법인 여시관은 수상자 7명에게 각각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응모자 모두에게도 소정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불교 번역상 공모는 9월 15일부터 총 16종의 19책이 접수됐으며 재단법인 내부 위원 2명, 외부 전문 심사위원 2명을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했다.

대상 수상자는 중암 선혜로 아띠샤의 '보리도등론난처석'을 번역했으며 3월 불광출판사에서 펴냈다.

우수상 수상자는 김충현으로 냐나뽀니까 장로와 헬무스 헥커가 집필한 '부처님의 위대한 제자들'을 번역했으며, 운주사에서 펴냈다.

대상 수상자인 중암 선혜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 우수상 수상자인 김충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불광출판사와 운주사에게도 각각 상금 500만원,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023년 11월 18일 오후 3시에 대한출판문화회관 서울 종로구 삼청로 소재 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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