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원그룹
사진=교원그룹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교원그룹의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은 '앱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올해의 앱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앱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출시 앱(App)을 대상으로 부문별로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앱을 매년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장례종합플랫폼부문' 올해의 앱 대상을 수상한 첫장은 교원그룹 사내벤처 육성 프로젝트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에서 우승한 '잇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서비스다. 누구나 앱 하나로 복잡한 장례를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던 장례식장 정보와 각종 장례 관련 서비스 등을 통합 플랫폼화한 것이 특징이다.

첫장은 전국 1000여개 장례식장과 100여곳의 장지의 위치와 가격, 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화해 쉽고 간편하게 조회, 비교해 볼 수 있다. 장례절차와 각종 필요서류 등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첫장으로 장례 또는 장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24시간 365일 고인이송'과 '전문 장지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이밖에도, 고인과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관을 비롯해 온라인 부고장, 근조화환 주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장례 필수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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