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람그룹
사진=보람그룹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보람컨벤션은 지난 17일, 사단법인 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이하 도민회)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떠나 울산지역에서 살고 있는 출향민들의 모임이다. 전국 각지에 도민회가 설치돼 있으며, 전국 회원만 150만여 명에 달한다.

보람컨벤션과 도민회는 앞으로 양 측이 추진하는 사업에 상호 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보람컨벤션에서 도민회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진행할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민회 공식 사업이 아니라 회원 개인에게도 보람컨벤션을 이용할 경우에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보람컨벤션 관계자는 "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와 회원들에게 보람컨벤션의 고품격 예식 및 연회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컨벤션 주식회사는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를 보유한 보람그룹의 계열사로 웨딩사업을 비롯한 마이스(MICE)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웨딩컨벤션사업은 보람그룹이 추진하는 신사업의 하나로 낙점됐다. 그 시작점이 바로 울산에 위치한 보람컨벤션이다.

보람컨벤션은 지상 7층 규모에 연면적 약 7000평으로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여 대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3층 루키아홀부터 4층 블리스, 카리나홀, 7층 플로랄 팰리스(야외홀)까지 갖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예식 및 연회 등을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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