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능교육
사진=재능교육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재능문화는 첼리스트 이영은과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2월 21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이영은이 우승 후 국내에서 처음 여는 독주회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모토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예술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월 재능 혜화 마티네는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이영은의 독주회가 개최된다.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결선에서 이영은은 '차이콥스키 로코코 테마 변주곡, Op. 33'과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 E-플랫 장조, 107'을 선보이며, 동양인 최초로 첼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마티네에서는 이영은의 '차이콥스키 로코코 테마 변주곡, Op. 33'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진행을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배일환 교수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 후 이영은의 독주회는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12월 재능 혜화 마티네는 국제 콩쿠르 결선에서 선보인 현장의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능 혜화 마티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재능문화는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올바른 교육문화 환경의 조성을 위해 예술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재능교육과 함께 재능시낭송대회,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20년 이상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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