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신한은행은 서울시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에서 서울특별시 장애인선수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파하고 합리적 금융소비자로서의 성장 및 금융피해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한은행, 예금보험공사가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신한은행은 ▲계획적 재무관리와 목표설정하기 ▲금융자산 관리 및 종잣돈 마련하기 등의 실습형 교육을 진행하고 은행에 방문하기 어려운 선수들이 자산을 관리함에 있어 궁금해 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예금보험공사는 ▲신용의 중요성 및 채무자 구제 ▲예금자보호제도와 금융사기 피해예방방법 등에 대한 이론식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에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선수단이 금융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은행을 편안하게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 청소년,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아동, 자립예정 청소년, 다문화 가정자녀 등 실질적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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