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그룹
사진=대교그룹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대교는 IP사업권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꼬미마녀 라라'의 시즌1이 넷플릭스에 진출해 9일 첫 방영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꼬미마녀 라라는 신비한 마법세계 이오이아에서 펼쳐지는 꼬미펫과의 좌충우돌 여정을 담아낸 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3월 시즌1 첫 방영 후 지상파와 케이블 포함 총 15개 채널에 방영됐으며 케이블 최고 시청률(4세 여아 기준 10.7%, AGB닐슨)을 달성한 바 있다.

대교가 IP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중 넷플릭스에 진출한 작품은 '우당탕탕 은하안전단', '극장판 윌벤져스 : 수상한 캠핑 대소동'에 이어 '꼬미마녀 라라 시즌1'이 세 번째다.

넷플릭스 서비스 공식 개시와 더불어 꼬미마녀 라라 캐릭터 완구 역시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대표적으로 ▲내 손으로 꼬미펫을 직접 그리는 '매직 페인팅 목욕탕' ▲마법 세계 물건이 한가득 담긴 '라라의 비밀 캐리어' ▲꼬미마녀 소미의 마법 아이템을 형상화한 '구슬브러시로 짠! 블링노트 화장세트' 등이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꼬미마녀 라라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꼬미마녀 라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교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꼬미마녀 라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넷플릭스 서비스 개시를 통해 더 다양한 팬층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꼬미마녀 라라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SBS에서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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