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지원 기자]소설 '백두산'은 우리의 목숨이 달린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지켜내고자 과거·현재의 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몇 년 후에 벌어질 일들을 쓴 미래 추리소설이다.

방송국 정치부·사회부 기자들이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국내·외 정세 현장에서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소설 '백두산'은 핵전쟁과 3차세계대전의 위기에 봉착한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북한의 도발과 정치권력의 사유화에 따른 정치부패사건 증인의 죽음이 북한공작원과 연계된 의혹에서부터 출발한다.

저자 인효열은 국가안보관인 등장인물들의 투철한 사랑과 직업정신이 발휘되는 소설이라고 소개했다.

인효열 작가는 "남녀의 사랑이 바탕이 됐고, 어느 정치세력이든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하여 필요한 정치소설이자, 대한민국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보소설이고, 공산진영의 기습침공을 분쇄하는 군사전략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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