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NH농협은행은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 24시간 확대 운영 ▲금융권 최초 '보이스피싱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 구축 ▲'장금(場金)이 결연' 체결해 소상공인 보이스피싱 예방 및 상생금융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도로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하여 고객자산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책 마련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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