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가스공사
사진=한국가스공사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대구 지역 취약 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상생의 노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김천수 경영지원본부장과 김경인 노동조합 부지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이 동참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혁신 도시로 이전한 후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 지역 취약 계층 118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만5000장을 지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에 새 둥지를 튼 이후 10년 동안 약 30만 장의 연탄으로 대구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대구 시민 가까이에서 따뜻한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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