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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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이종주 기자]극심한 경영난으로 지난 5월부터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플라이강원의 예비인수자 선정이 이달 28일로 또다시 연기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예정했던 플라이강원 공개매각 본입찰의 심사결과 발표를 28일로 연기했다. 이로써 지난 15일에서 이날로 한차례 미뤄졌던 플라이강원 예비인수자 발표는 또다시 늦춰지게 됐다. 법원은 입찰서류 검증에 시일이 다소 소요됐다는 입장이다.

이번 발표 연기로 법원은 22일에 진행할 예정이던 본계약도 28일에 같이 처리할 계획이다. 기존 계획했던 일정이 늦어지면서 당초 내년 1월 5일로 예정했던 회생계획안 제출 시점도 연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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