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사진=메가박스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메가박스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돌비 시네마 신작 세 편 '위시', '인투 더 월드', '웡카'를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디즈니의 100주년 기념작부터 일루미네이션의 새로운 플라잉 어드벤처, 달콤한 판타지 영화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일 개봉하는 영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10일에는 애니메이션 원탑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인투 더 월드가 개봉한다. 말러드 가족이 평생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로 향하는 도중 위험 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모험을 그려냈다. 

31일 극장가를 찾아오는 웡카는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렛 공장' 이전 주인공 윌리 웡카가 초콜릿 공장을 세우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로,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냈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등 총 6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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