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프랜드
사진=바디프랜드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전체 안마의자 시장에서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비중이 20%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헬스케어로봇은 좌, 우 두 다리 안마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제품군을 지칭한다. 사용자의 생체정보를 센싱하고 전신을 능동적으로 움직여가며 머리에서 발끝까지 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 풀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이후 팬텀로보, 파라오로보, 팔콘(팔콘S, 팔콘SV 포함), 퀀텀 등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카테고리 제품의 매출은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70%를 향해 가는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을 감안했을 때 헬스케어로봇 제품이 국내 안마의자 시장 전체의 20%를 넘어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2024년에는 헬스케어로봇 카테고리가 안마의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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