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완 신임 대표이사. 사진=하나손해보험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 사진=하나손해보험

[월요신문=고서령 기자]하나손해보험은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배성완 대표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을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배 대표는 취임사에서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배 대표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하다"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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