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학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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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김지원 기자]저자 서상문의 '모두를 위한 돌파'가 발간했다.

저자인 서상문 박사는 정의와 진실을 추구해온 자신의 생애를 걸고 제안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가까운 미래, 기득권을 위한 법과 제도를 혁신하고, 동북아와 환태평양-형제국과 혈맹국을 새롭게 연결하는 '2원-2망 세계전략'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구현하고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이 회고록에서 저자는 그간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는 한편, 향후 대한민국의 동북아 입지를 변혁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그가 맨몸으로 떠난 유학 생활에서 겪은 고투가 '돌파'의 1부에 수록돼 있으며 2부에는 불의와 결코 타협하지 않는 그의 강직한 면모가 담겼다.

3부에 수록된 가족에 관한 이야기들은 그의 성장 배경이 타고난 기질과 어우러져 어떠한 자양분으로 기능하였는지를 짐작케하며 4부에는 올바른 학문에 관한 태도와 불교에서의 가르침, 한국인이라면 마땅히 알아야 할 근현대사와 관련된 내용들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5부에는 향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세계전략의 수립 방향에 대한 상세한 지침과 전략들이 담겨 있다.

한편, 저자 서상문은 타이완 국립정치대학 역사학과에서 중국근현대사와 중국공산당사, 한국전쟁을 공부하고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부 부처의 학술연구기관에서 선임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10여 년간 중국 문제를 담당했으며, 북경대학 방문학자와 대만 외교부 초청 중앙연구원 근대사연구소 방문학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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