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등 전 세계 10개국 25명으로 구성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월요신문=박지영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앞서 새로운 캠페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함께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 명단을 지난 11일 공개했다. 

팀 삼성 갤럭시는 전세계 10개국에서 온 2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선 보이는 '브레이킹'을 포함, 다양한 올림픽 및 패럴림픽 종목 선수들이 명단에 포함됐다. 선수들은 올림픽 기간 중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와 더불어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 표현'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전세계에 전달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늘어나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 중에선 김예리(브레이킹), 김희진(골볼), 서채현(스포츠 클라이밍), 손흥민(축구),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등 6명이 선정됐다.

손흥민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의 일원으로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회 기간 동안 경기를 통해 함께 만들어갈 추억이 보다 큰 가치"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올림픽·패럴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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