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17일 설 연휴를 앞두고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세대에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홀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팀장,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떡국 재료와 모둠전, 과일을 포함한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영등포구 독거노인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김누리 롯데홈쇼핑 대리는 "롯데홈쇼핑이 오랫동안 이어온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고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정기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설날과 추석 명절에는 상차림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 시기별 필요한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62회, 6만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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