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디야커피
사진=이디야커피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이디야커피는 18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위해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이디야커피와 국가보훈부가 체결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족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디야커피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총 2136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로 전달된 기부금은 에티오피아로 전달해 현지에서 거주 중인 6.25 참전용사 유족들의 기술교육 및 교육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에 있는 6.25 참전용사 미망인들을 위한 후원도 함께 진행됐다. 이디야커피는 감사의 뜻을 담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약 700만원 상당의 커피 선물 세트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측에 전달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영웅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감사 물품을 전달했으며, 지난 9월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을 위한 PET 커피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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