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국내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에서 공개
최고가 프리미엄폰 '울트라' 사전예약 65% 이상 차지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월요신문=주윤성 기자]삼성전자는 세계 첫 온 디바이스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를 31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 전세계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판매량은 전작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최고가인 '갤럭시 S24 울트라'가 전체 판매의 65%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 '갤럭시 S24'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갤럭시S24 시리즈는 AI 기반의 다양한 혁신 기능들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기능 등이 주목 받고 있다. 

카메라 성능 역시 AI 기반의 '프로 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이 탑재, 줌 화질 개선 및 생성형 AI 기반의 사진·동영상 편집 기능 등이 가능하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인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 할인 쿠폰 및 앱 체험권 및 할인권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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