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말벗서비스 운영하며 사회공헌 앞장
매주 650여명 어르신들과 통화하며 건강상태, 불편사항 등 확인

김성훈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센터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말벗어르신(가운데)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30일 말벗어르신 댁에서 진행한 우리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훈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센터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말벗어르신(가운데)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30일 말벗어르신 댁에서 진행한 우리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요신문=고서령 기자]NH농협은행은 고객행복센터 직원과 상담사들이 말벗어르신 100명에게 우리농산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고, 그중 어르신 댁 한 곳을 찾아 집안을 청소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70세 이상의 어르신이나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전화를 드려 건강상태와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인 말벗서비스를 2008년부터 1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6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성훈 고객행복센터 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에 선물도 드리고 안부를 여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ESG경영에 앞장서는 따뜻한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콜센터서비스품질평가(KSQI)에서 '13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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