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BNK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시니어 900명을 대상으로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도전! 시니어 금융골든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른 시니어 계층의 디지털금융 이해력 향상 및 금융범죄 피해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니어 금융골든벨은 ▲은행 ▲금융투자 ▲보험 ▲금융정보 ▲금융사기 대응 ▲금융소비자보호의 여섯 개 분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주간 온라인으로 사전 학습한 후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이용해 금융골든벨에 참여했다.

부산은행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노년층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시니어 서포터즈 운영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운영 ▲시니어 금융교육 등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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