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대비 무게 20% 이상 가벼운 약 1.97kg로 줄여
거치 시, 부피도 약 30%가량 줄어 효율적 공간 활용 가능

사진=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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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주윤성 기자]LG전자는 제품 무게와 가격 부담을 확 줄인 실속형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에어(Air)'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무선청소기를 사용 중인 고객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기존 무선청소기에 가장 원하는 개선점으로 무게와 크기를 꼽았다.

LG전자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약 1.97kg의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 코드제로 A9 대비 20% 이상 가벼우며 150W의 최대 흡입력을 갖췄다. 또한 공간의 효율을 위해 크기도 약 30% 줄였다.

'듀얼 내장형 틈새 흡입구'는 새롭게 처음 적용됐다. 청소기의 흡입구, 연장관 등을 분리하면 일체형 틈새 흡입구가 내장돼 있다. 별도 액세서리를 장착할 필요 없이 바로 소파나 구석진 곳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 청소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알려줘 편리하다. 또,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흡입된 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코드제로 A9 에어'는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우선 판매한다. 이후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채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초기 구매고객을 위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도 마련했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컬러별 100대 한정으로 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온 A9S에 이어 실속형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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