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 어드밴티지로 합류한 한국 ZZI-SOONG, 일본 TAKUZO10 포함, 양국 대표팀 라인업 완성
오는 3월 9일 대한민국 상암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본선 개최…이달 22일 티켓 예매 오픈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월요신문=주윤성 기자]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슈퍼매치)' 온라인 예선을 실시하고 본선에 진출할 양국 선수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퍼매치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공식 라이벌전으로, 양국 선수가 맞붙는 본선에 앞서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각 국가 대표 선수를 가렸다.

양국 모두 루키들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다. 8강에서부터 올라온 다크호스 'SYN'과 작년 한일 슈퍼매치의 한국 MVP였던 'SCHOLES'가 가장 먼저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후 패자조 경기를 통해 신인 GARRARR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18' 우승자 출신의 'BEAT.D'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예선에서는 이번 대회로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 'VISHA10'와 'NEAR@'가 강자들을 제치고 조 1, 2위로 대표팀에 진출했다. 이후 신인 'BLUEWHALE10'이 본선행 티켓을 따내고, 이어 'KANITAMA'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팀 재팬에 합류하게 됐다.

선발된 선수들은 'SWC2023'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를 얻은 선수들과 각각 팀을 이뤄 본선에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작년 아시아퍼시픽컵 공동 3위이자 초대 팀 코리아 주장 출신인 'ZZI-SOONG', 일본에서는 작년 월드 파이널 진출자인 'TAKUZO10'이 선정됐다.

본선은 오는 3월 9일 대한민국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이달 22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본선 승리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2,000달러(한화 약 1,600만 원)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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