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1.2% 증가…K-ICS 183% 기록
CSM 2조5412억원 기록…전년比 58%↑

[월요신문=고서령 기자]한화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8260억원을 시현,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새 회계기준인 IFRS17 가이드라인 적용 및 소급 재결산에도 견고한 이익 체력을 견지했다"고 전했다.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금리 상승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유입에 따른 가용자본 확대 등으로 183%의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3조263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2% 늘었다.

연간 신계약 CSM은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 전년보다 58% 증가한 2조5412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신상품 개발과 GA 영향력 확대에 대응한 영업력 강화 등 장기적 회사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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