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도, 신성장,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3개 부문, 총 221억원 규모
오는 26일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월요신문=주윤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3월 11일까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외 게임시장을 개척할 국내 게임 상용화를 목적으로 다년도(PC, 콘솔, 크로스플랫폼) 부문, 신성장(신기술 기반형(클라우드, AI, VR, AR)·신시장 창출형(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부문, 기능성(사회공헌, 장애·실버 게임접근성, 예방치료용)부문 등 총 3개 부문 총 75개 과제 내외, 221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다년도 제작지원 사업 예산을 98억 원 규모로 늘렸고, 특히 PC와 콘솔의 크로스플랫폼 대형 프로젝트를 신설하여 지원분야를 확대한다. 또한 다년도 출시 단계 지원과제는 협약기간을 11개월까지 확대 운영하고, 수출활성화 및 게임더하기 사업 지원, 금융 투·융자 연계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 출시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다년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98억 원 규모로 'PC·콘솔·크로스플랫폼'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선정 시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하며, 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에 출시형으로 선정되면 과제당 최대 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 신설된 크로스플랫폼은 PC와 콘솔 게임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수 있는 국내 기업에 한하며 과제당 최대 8억 원을 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 출시형 선정되면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신성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02억 원 규모로 '신기술 기반형·신시장 창출형 분야'로 구성된다. 신기술 기반형 분야는 총 25억 원 규모로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콘텐츠를 과제당 최대 2.5억 원 이내로 지원하며, 신시장 창출형 분야는 총 77억 원 규모로 모바일 게임은 과제당 최대 3억 원, 아케이드 게임은 과제당 최대 2억 원, 보드게임은 과제당 최대 0.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21억 원의 규모로 게임의 재미와 교육, 예방 치료 등 사회적 기여가 결합한 게임콘텐츠에 대해 과제당 최대 2~3억 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지정 분야는 '사회공헌·장애인·실버 게임 접근성·예방치료용 게임콘텐츠'가 해당하고 자유 분야는 그 외 다양한 목적의 기능성게임 개발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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