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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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정채윤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웨덴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이린드버그(J.LINDEBERG)는 이달 골프화 '벤트(VENT)500'을 출시했다. 지난 시즌보다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8일 출시된 '벤트500'은 내구성 강한 TPU 소재의 밑창과 충격 흡수에 뛰어난 EVA 소재 중창을 결합해 접지력을 높였다. 발을 지면에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해줘 보다 안정적인 스윙을 돕는다.

신발 안쪽은 쿠션감과 습도 조절에 용이한 오솔라이트 소재를 사용했으며, 신발 윗면은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로 제작해 장시간 라운딩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봉제라인까지 방수 처리하는 심실링 기법을 적용했으며,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100'을 획득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디자인적 요소도 눈에 띈다. 라운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신발 측면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브리지 로고를 넣었으며,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4cm 플랫폼으로 제작했다. 남성용 여성용 모두 출시됐으며 색상은 블랙, 블루, 그린, 화이트 총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가격은 49만 5천 원이다. 제이린드버그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특별 제작한 볼 마커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제이린드버그 관계자는 "뛰어난 기능성과 활용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을 통해 매출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벤트500 골프화는 전국 제이린드버그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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