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월요신문=정채윤 기자]LG생활건강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땡스에디션(Thanks Edition)' 5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물을 사랑하고 지구를 지켜나가는 활동을 실천하는 비욘드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제작된 땡스에디션은 바디워시, 샴푸, 페이셜폼, 수분크림, 앰플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비욘드의 동물과 지구 사랑 실천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토끼, 라쿤, 사막여우 등 동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에디션 모든 제품에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 과정 중 동물 유래 원료와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해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땡스에디션 품목 외부 포장재에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콩기름 잉크가 사용됐다. 특히 '엔젤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더블 기획' 용기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재생 플라스틱이 100%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피토가닉 페이셜 폼 더블 기획'에는 제품을 다 쓴 후 별도 과정 없이 통째로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할 수 있는 'ALL-PLASTIC(METAL-FREE) 펌프'를 사용해 간편하게 일상 속 가치 소비 실천이 가능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꾸준한 제품 개발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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