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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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이승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한 원화표시 롯데캐피탈 채권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특판 대상 채권은 롯데캐피탈이 2020년 3월 13일에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한국신용정보, 2023년 12월 26일 기준) 만기는 2025년 3월 13일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1.677%로 연 4회 이자를 지급한다. 매수수익률은 3월 14일 기준으로 연 4.6%대며 매수일자에 따라 변동의 여지가 존재한다.

최근 발행되는 동일 종목 채권에 비해 낮은 표면금리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고객의 과표금액을 낮출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해당 채권은 액면 1천 원의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자산 가격 변동, 신용 위험 등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신한투자증권 측은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매월 A등급 이상의 원화표시 채권을 선별해 모바일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원화채권에 대한 정보는 신한 SOL증권 MTS와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또한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PB를 통해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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