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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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이승주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가을학기 파견 예정인 제31기 해외 교환 장학생 25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외 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963명의 학생을 전 세계 50개국으로 파견하는 데 지원했다.

오는 4월 24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총 2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 4년제 대학생 중 모교로부터 해외교환 학생 자격을 획득하고 재단에서 규정한 경제적 여건과 성적 요건을 충족한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2024년 가을학기 파견을 위한 학업 및 생활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선발요강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 장학생 3880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그동안 1308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경제 및 진로 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 체험 등 42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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