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월요신문=정채윤 기자]11번가가 유행에 민감한 2030 여성들을 위한 트렌드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OOTD: Outfit Of The Day)'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오오티디는 누구나 손쉽게 트렌디한 패션을 코디할 수 있도록 AI로 내 취향에 꼭 맞는 패션 상품을 무한 추천하는 서비스다.

11번가 서비스 내, 별도의 패션 전문관으로 오픈한 #오오티디에서는 오픈일 기준 30만여 개 패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인 맞춤형으로 상품을 추천해 줄 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신상품 ▲베스트 상품 ▲시즌별 테마상품 등을 다양하게 큐레이션 해 최근 트렌드와 인기 있는 스타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오오티디의 '비슷한 스타일 둘러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현재 구경하고 있는 상품과 유사한 디자인의 상품을 무한대로 추천받을 수 있다. 고객이 관심 있어 하는 상품과 유사도가 높은 상품을 끝없이 보여줌으로써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디핀' 기능으로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다른 상품을 손쉽게 탐색할 수도 있다. 착장 이미지 속 코디핀을 터치하면 해당 상품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품들도 함께 나열되기 때문에 같이 코디하고 싶은 아이템들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오오티디의 편리한 기능은 대표 이미지 속 상품의 속성 정보를 유형별로 분류하는 자동 추출 AI를 통해 구현했다. 예를 들어 '하얀색 롱 플리츠스커트' 이미지가 있다면 ▲카테고리(플리츠스커트) ▲기장(롱) ▲색(흰색) ▲무늬(무지) ▲소재(합성섬유) ▲스타일(페미닌) 등의 속성 정보가 AI로 자동 추출∙분류되고, 이 속성 정보를 바탕으로 유사 상품을 추천한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은 "패션 쇼핑은 필요에 의한 '결핍'보다는 '욕망'에 기반하기 때문에 정보 탐색 과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취향에 꼭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오오티디'가 고객들의 편리한 탐색을 도움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트렌디한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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