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금호석유화학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본사 직원들이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행사에서 임직원은 지역 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식사 보조, 뒷정리 등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난 13년간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해왔으며, 작년부터 도시락 배달 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결식 어려움을 겪는 노인 가정에 대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가속화 되는 고령화에 대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며 "희망하는 임직원 수가 많은데다 일손이 부족한 봉사활동임을 고려해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여러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연간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최근 중구 7남매 다둥이 가정 1억 원 후원 및 임직원 임신·출산·육아 지원 제도 금호케어 시행 등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회 환원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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