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김병현 일상 폭로, 김병현은 맛집 벤치마킹 의지 드러내

[사진=MBN '전현무계획']
[사진=MBN '전현무계획']

[월요신문=이승주 기자]'전현무계획' 전현무와 김병현이 여수 햄버거 맛집에서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2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6회에서는 2MC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게스트 김병현-고은아가 전라도 여수에서 찾은 '특별 간식' 햄버거와 시장 떡을 놓고 간식 배틀을 벌인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네 사람은 여수 낭도의 100년 양조장에서 특별한 '막걸리 한상'을 나눠 먹은 뒤, 간식 메뉴 배틀에 돌입한다. 전현무&김병현, 곽튜브&고은아로 팀을 나눠 각기 햄버거와 시장 떡 맛집으로 나선다.

이때 전현무는 "(햄버거집 사장) 김병현의 대학로 수제버거집 임대가 빠졌다"고 폭로한다. 이에 당황한 김병현은 이내 곧 "(지금 가려는 여수 맛집이) 햄버거로 건물을 세웠다고 한다"며 '벤치마킹' 의지를 폭발시킨다. 

잠시 후, 전현무&김병현은 1996년부터 장사를 시작해 번듯한 빌딩을 세운 햄버거 가게 앞에 도착한다. 전현무는 간판 속 햄버거의 비주얼을 보더니 "옛날식이네! 오이 넣었다"며 '매의 눈'을 가동한다. 김병현은 "오이가 들어간다고?"라며 신기해한다. 즉석에서 촬영 허가를 받은 두 사람은 푸짐한 메뉴판에 감탄하며 잔뜩 주문한다. 특히 전현무는 카페 메뉴 중 '누룽지 쉐이크'를 콕 집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얼마 후, 음식들이 서빙 되고 두 사람은 드디어 전설의 햄버거를 맛본다. 전현무는 "햄버거가 구수하다"며 특별한 맛을 인증하고, 김병현은 "미국식 수제버거와 다르다. 되게 맛있다"며 감탄한다. 이에 전현무는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너네 것 보다 낫지?"라고 묻는다. 또한 전현무는 누룽지 쉐이크의 맛을 본 뒤 "이거 특허 내셔야 한다"며 극찬한다.

같은 시각, 여수 전통시장 내 위치한 떡집을 찾아간 곽튜브와 고은아는 떡집 사장님이 강력 추천한 '늙은호박 시루떡'을 영접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곽튜브는 "겉은 시루고 안은 호박이네~"라면서, 평생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떡의 정체에 호기심을 드러낸다. 직후 두 사람은 갓 찐 떡을 한 입씩 맛보는데, 먹자마자 뒤로 넘어갈 듯한 제스처를 취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곽튜브와 고은아의 입맛을 사로잡은 늙은호박 시루떡과, 전현무와 김병현의 추억을 소환한 옛날 햄버거 중 여수에서 찾은 최고의 간식이 무엇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전라남도 여수로 '무계획 맛탐험'을 떠난 네 사람의 먹방과 티키타카는 22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6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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