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플래티넘' 등급 취득 사업장 7개로 확대 … 수자원 관리 체계 우수성 입증
'23년 화성사업장 이어 올해 국내 5개, 중국 1개 사업장 최고등급 인증
용수 절감, 수질 관리, 물 리스크 저감, 지역사회 협력 등 인정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월요신문=주윤성 기자]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23년 화성캠퍼스가 처음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기흥, 평택캠퍼스와 중국 시안까지 확대해 총 4개 반도체 사업장이 인증을 취득, 수자원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천안, 온양사업장 인증을 추진해 연내 국내 반도체 전 사업장 플래티넘 등급 취득을 완료하고 이후 해외사업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7개 사업장이 AWS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사업장 용수 사용량 절감·방류수 수질 관리·물 관련 리스크 분석·저감 활동·공공기관·이해관계자·NGO' 등과의 물 협의체 구축 등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송두군 삼성전자 EHS센터장은 "AWS 플래티넘 인증 취득은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수자원 관리 노력을 기울인 결과" 라며 "앞으로도 AWS 추가 인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지속 보완하고, 정부·지역사회·관련업계 등과 수자원 보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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