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호나이스
사진=청호나이스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청호나이스는17~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박람회인 '202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202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IHS:The Inspired Home Show)는 홍콩 홈 인스타일(Home InStyle)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암비안테(Ambiente)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매년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 기능을 담고 있는 '에스프레카페'와 초소형 슬림 사이즈 역삼투압 정수기 'TIDY', 항균 공기청정기 'A600' 라인업 등을 소개했다.

'에스프레카페'는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중 나만의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며, 최적의 원두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모듈을 적용했다. 또한 내장된 카본블럭의 경우 NSF/ANSI 미국 인증 규격에 따라 WQA(국제수질협회)로부터 미세플라스틱 99% 제거 인증을 받았다.

청호나이스 항균 공기청정기 A600은 총 4단계 공기 청정 기능과 산화아연 소재 항균 집진필터를 갖췄다. 아울러 특화된 기능의 3종 필터(황사방지필터, 탈취강화필터, 집진강화필터)를 시기별로 교체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시카고 박람회에서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청호나이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담긴 '에스프레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작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와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쿠아텍 암스테르담'에 참가하기도 했다. 현재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약 66개국에 정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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