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이번 시즌 신설된 그랜드 파이널 개최
KT 롤스터, 라이벌 광동 프릭스 상대로 강력한 수비 기반, 세트스코어 4:1 완승

사진=넥슨
사진=넥슨

[월요신문=주윤성 기자]넥슨은 지난 24일 진행된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그랜드 파이널에서 KT 롤스터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25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개최됐으며,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플레이오프의 최종 순위 결정전으로, 1·2라운드 종합 1위 KT 롤스터와 플레이오프 라운드2에서 광주FC를 꺾은 광동 프릭스가 만나 7판 4선 승 다전제가 펼쳐졌다.

3:3 다인전으로 진행된 1세트에서 KT 롤스터는 곽준혁·김관형·김정민이 출전했으며, 광동 프릭스는 강준호, 최호석, 김시경이 출전했다. 서로 날카로운 공방을 주고받은 가운데 KT 롤스터가 적극적인 공격으로 몰아붙이며 2:1로 승리했다. 1:1 방식으로 치러진 2세트부터는 KT롤스터가 탄탄한 수비를 선보여 3세트를 제외한 2,4,5세트 모두 1:0 승리해 세트스코어 4:1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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