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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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정채윤 기자]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뷰티 브랜드 '이즈앤트리'의 스킨케어 신제품을 단독 론칭하고 가성비 뷰티 쇼핑을 원하는 1030 여성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단독 론칭 제품은 기능성 뷰티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즈앤트리의 신제품 '어니언 뉴페어 부스터 샷 2000'이다. 2ml 제품 10포가 한 세트이며 지그재그 단독 론칭 프로모션가로 3000원에 선보인다. 1포에 300원꼴로 가성비를 내세웠다.

화장품은 반드시 고가를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변화하며 가성비 뷰티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지그재그 측은 밝혔다. 최근 자연스러운 노화를 뜻하는 '슬로 에이징'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기능성 스킨케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어니언 뉴페어 부스터 샷은 '스피큘(미세침)'을 활용한 제품이다. 세 가지 길이의 스피큘이 피부로 침투해 어니언 성분의 흡수를 촉진함으로써 모공과 탄력 케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트러블 피부, 모공 피부, 지성 피부 등에 적당하며 끈적임 없는 수분감을 제공해 세럼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하루에 한 포씩 사용하면 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워 일회성으로 구매하고 마는 것이 아닌, 지속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뷰티 제품을 발굴해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인디 브랜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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