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정채윤 기자］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블랙 쿠션'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헤라 블랙 쿠션은 올해 2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리뉴얼 작업은 그간 축적된 방대한 고객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기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초밀착 커버' 기능은 더욱 강화하고, 매끄러운 '소프트 새틴' 피부 구현을 위해 대폭 향상된 기술력을 적용했다.

다양한 메이크업 스타일과 피부 톤을 커버할 수 있도록 총 9가지의 컬러 쉐이드로 선보이며, 맑고 순도 높은 색소를 적용해 본연의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화사한 피부로 연출해 준다. 재활용 용이성을 개선하기 위해 외용기 하단에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50% 적용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한편 헤라는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출시를 기념해 4월 2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11)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헤라의 쿠션 헤리티지부터 리뉴얼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헤라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피부 특성과 고민에 맞춘 1:1 카운슬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은 3월 25일 네이버 단독 선런칭을 했다. 4월 1일부터는 전국 백화점 매장과 아모레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