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쿠아플라넷
사진=아쿠아플라넷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리뉴얼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숲속 해양생물과 미디어와의 만남인 아쿠아 포리스트 공간을 리뉴얼하고, 홀로그램 수중공연 소녀의 인어수업을 업그레이드했으며, 특별 기획전시 헬가 스텐첼 여수특별전도 새롭게 마련했다.

아쿠아 포리스트관은 아마존 열대우림 컨셉으로 피라냐 등의 아마존 민물고기와 해파리, 아로와나 등 특이생물을 전시하던 기존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한 공간으로 25일부터 미디어아트와 생물 전시를 결합한 미디어 전시관으로 컨셉을 바꿨다.

오션라이프의 수중홀로그램쇼인 소녀의 인어수업 공연도 새롭게 선보인다. 바다 속 두 인어가 '인어가 되고 싶어 하는 인간'에게 비법을 전수하는 스토리의 수중 홀로그램 공연이다. 기존 홀로그램 스크린의 두 배 이상이 확장됐으며, 공연시간도 2회가 증가하여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총 7번 진행된다. 

29일부터는 전 세계적인 사진 작가 헬가 스텐첼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헬가 스텐첼 여수특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헬가 스텐첼 여수특별전은 아쿠아플라넷 여수 1층 특별전시관에 마련되며, 전시는 오는 2026년 3월 2일까지 이어진다. 신규 전시 오픈을 기념해 아쿠아플라넷 여수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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