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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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정채윤 기자]취향 셀렉트숍 29CM가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29CM SEONGSU)'에서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르니나'의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르니나는 프렌치 감성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다. 블라우스와 셔츠, 원피스 등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203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팬층을 쌓아왔다.

내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르니나의 팝업 전시는 '봉주르 투 러브(BONJOUR TO LOVE)'를 테마로 운영된다. 파리 도심 속 숨어있는 정원을 콘셉트로 연출한 공간에서 르니나의 새 시즌 상품을 비롯해 브랜드 뮤즈 트와이스 사나와 함께한 이번 시즌 컬렉션 룩북도 만나볼 수 있다.

4월 12일까지 이구성수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공간에 배치된 룩북 폴라로이드 이미지 4장을 모아 브로슈어를 완성하고, 29CM 내 르니나 브랜드 홈 '좋아요'를 인증한 고객에게는 르니나의 플라워 코르사주를 증정한다. 또 전시된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상품 '좋아요'를 누른 고객 모두에게 르니나 브랜드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9CM 관계자는 "르니나는 지난해 입점 후 올 초 일 거래액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거래액 상승효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하는 뮤즈 선정, 오프라인 팝업 등 브랜딩과 세일즈 지원을 위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구성수의 르니나 팝업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9CM 앱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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