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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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이승주 기자]미래에셋증권이 'ISA 만기자금 연금전환 이벤트'를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2월 중개형 ISA 출시 이후 해당 가입자들의 세제 혜택을 위한 의무가입기간(3년)이 지남에 따라 연금 전환을 통한 세액공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ISA는 의무가입기간(3년) 경과 이후의 만기 자금을 연금 계좌에 이체해 연금으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연금 계좌로 전환 시 이체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이 경우, 기존 연금 계좌의 연간 세액공제 한도 900만 원에 더해 최대 12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 이체는 만기일 또는 해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ISA 전환 금액은 기존 연금 계좌의 가입 한도 금액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박철우 연금혁신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ISA 의무가입기간 3년이 지난 만기 자금을 연금으로 전환 입금하면 추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고객의 세 부담을 줄이고 연금 자산 축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라며, "지금과 같은 100세 시대에는 ISA나 연금과 같은 절세계좌의 적극적인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ISA 만기자금 연금전환 이벤트'는 100만 원 이상의 ISA 만기 자금(해지환급금)을 연금 계좌로 전환 입금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만기 자금의 금액에 따라 최소 1만 원, 최대 10만 원 상당이 지급된다. 추가로 100만 원 이상의 ISA 만기 자금을 개인연금 랩 계좌로 운용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순금 1돈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점 또는 연금자산관리센터(☎1588-5577)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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