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 김민정 기자] 6인 걸그룹 '달샤벳'(세리·아영·지율·우희·가은·수빈)이 데뷔 4년 만에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달샤벳은 오는 25일 도쿄 케이-스테이지 오!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해피페이스는 "이날 2회 팬미팅은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면서 "일본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일본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정식 데뷔 전에 일궈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앞서 24일 일본 대형 음반 매장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현지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과 팬클럽 창단 이벤트를 연다.

달샤벳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깜짝 유닛 무대는 물론 일본어 버전 노래를 녹음하는 등 현지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달샤벳은 지난 4월 멤버 수빈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앨범 '조커 이스 얼라이브(Joker Is Alive)'로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한국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달샤벳은 현재 국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개별 활동도 활발하다. 우희는 SBS TV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 중이며 지율은 한중 합작 SF웹드라마 '요택'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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