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팬콘 포스터. <사진=CJ E&M>

[월요신문=이재경 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데뷔 4개월 만에 첫 국내 팬미팅을 연다.

17일 CJ E&M은 12월 15일(오후 8시), 16일(오후 2·7시), 27일(오후 4시) 등 3일간 총 4회에 걸쳐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연다고 밝혔다.

같은 달 23일(오후 7시), 24일(오후 4시)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앞서 워너원은 지난 8월7일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남다른 규모의 성공적인 돔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CJ E&M은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라면서 "그 동안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국내 팬들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6회에 걸친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공연 예매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암표가 100만원이 넘었던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 예매 이상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한편, 워너원은 11월13일 두 번째 앨범 '1-1=0'를 발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