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E 하우스’가 국내에 등장한다. 지난 1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주)BHK(대표이사 안영준)는‘슈퍼-E 하우스 기술지원협약’을체결하는‘국제 친환경하우징 교류협약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최고급 목조주택 단지로 친환경 고에너지효율 건축 프로그램인 슈퍼-E 하우스 기술 적용에따라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최고급 목조주택 단지로 조성될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천연자원부(NRcan)로 부터 슈퍼-E 기술을 이전 받는(주)BHK는 오는 올하반기부터 경기도 용인 일대에 국내최고급 목조주택 250세대가 들어서는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천연자원부(NRcan) SUPER-E OFFICE와, 캐나다우드(CWG)가 후원하고 (주)BHK가 주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캐나다천연자원부 SUPER-E OFFICE 행정관 제프캅(Jeff Culp), 브리티시콜롬비아 산림혁신투자기관(FII) 대표 켄 베이커(Ken Baker), 주한캐나다대사 마이클대내허(Michael Danagher), 캐나다우드그룹 회장 폴 뉴먼(Paul Newman) 등 캐나다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내 최고급 목조주택 건축을 선도하고 있는 (주)BHK 안영준 회장은 용인에 들어설 대규모 목조주택단지 프로젝트와 관련“당사가 진행중인 단지는 자립형 고급 전원주택단지로 신재생에너지, 지열, 태양열, 태양광 등을이용한 친환경 고효율에너지 주택으로 조성되며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최고급 캐나다산 목재로 건축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켄 베이커(Ken Baker)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산림혁신투자기관 대표는 “캐나다비씨연방 크리스티 클락 수상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의 미팅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수상은 이처럼 중요한 협약식을 체결하는 BHK, 캐나다우드그룹 그리고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하) SUPER-E OFFICE에 축하와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BHK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산림관리체계를 갖고 있는 브리티시 콜롬비아로부터 생산된 구조용 목재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 목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 제품들이 지속가능하게 관리된 자원으로부터 생산된 것임을 보증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