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신금융협회>

[월요신문=임해원 기자]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신기술금융업계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투자전문가 양성교육을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합숙교육으로 실시한다.

최근 정부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면서 신생 신기술금융사와 신규투자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투자심사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투자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투자심사역으로서 필요한 산업이해, 투자방법 및 법률, 펀드결성 및 운용 등 이론교육과,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및 기업가치평가 워크숍 등 총10개 과목으로 각 분야별 유관기관 책임자, 업계임원, 전문심사역 등을 강사진으로 초빙했다.

또한, 수강생들간 투자업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상호 정보공유는 물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은 “신기술금융업계 투자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이번 과정을 초석삼아 업계 눈높이에 맞는 전문화·차별화된 교육제공을 통해 업계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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