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임민희 기자]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이 4일 온라인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농협생명 온라인 보험은 반응형웹(One Source Multi Browser) 방식을 적용해 PC·스마트폰·태블릿 등의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을 통해 가입할 경우 별도의 본인인증 전용 애플리케이션 설치없이 농협생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 또는 ‘웹브라우저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판매상품은 최근 온라인보험 성장세를 반영해 ▲NH온라인연금저축보험(무배당) ▲NH온라인암보험(갱신형,무배당) ▲NH온라인실손의료비보험(갱신형,무배당) 3가지 상품을 출시했다.

농협생명은 이번 온라인 보험시장 진출을 계기로 채널다변화, 고객다변화, 미래 성장기반 구축 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서비봉 농협생명 사장은 “온라인 보험 출시로 고객들이 농협생명을 더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금융경쟁에서도 선진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이로운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12월 한 달 동안 온라인보험을 통해 보험료를 계산하거나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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